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월급쟁이의 첫부동산 공부

 


"투자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부동산은 남의 나라 이야기라 생각했었다. 너무나도 리스크도 크고 어렵다고,
하지만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접근법은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누군가의 말이 아닌 지표로서 판단할 수 있는 몇몇 기준들을 통해
투자할 곳을 찾고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을 판단할 수 있다.

하자 : "지역 선정을 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자"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를 찾는 간단한 방법
대부분 조인스랜드, 닥터아파트 등 부동산 전문 사이트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 목록을 제공합니다.

아파트 가격 변동 요인
  • 수요/공급 : 수요량, 인허가물량/착공물량, 입주 물량, 미분양
  • 경기 : 경기성장률 -> 소득
  • 심리 : 매수우위지수, 전세수급지수, 매매거래지수, 전세거래지수
  • 유동성(가수요) : 거래량, 외지인 거래량, 외지인비율
  • 정부규제 : 대출 규제, 분양가상한제 등

가구수는 1인가구, 핵가족, 이혼부부 증가 등의 원인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수도권 상승 순서
강남4구 -> 용산, 성동구 -> 마포구, 양천구 -> 강서구, 서대문구 -> 고양시 -> 파주시 -> 광명, 과천 -> 분당 -> 평촌, 군포, 용인, 수원, 화성 -> 하남 -> 구리, 남양주

본인에게 맞는 크리테리아(기준)을 선정해 한 번 더 투자지역을 걸러낸다. 예를들어, 지역별 평단가 비교, 인구수, 투자금 등을 추가로 고려해 최종 투자지역을 선정한다.

전국의 인허가 데이터 물량은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38만 세대이다. 이 인허가 물량 중 착공되는 인허가 물량은 약 75% 수준이므로, 28만 5천 세대 정도가 될 것이다.
여기서 착공 물량의 수를 우리나라 인구수로 나누면 0.55%라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약 20년간 평균 착공 물량을 적정 수요량으로 보는 것이다. 이 수치를 각 도시별 인구수에 대입하면 각 도시별 적정 수요량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전의 경우 대전시 인구 148만 1701명에 0.55%는 8,149가구가 계산된다. 즉 매년 신규 입주 물량이 8149가구 정도가 되어야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지역별 비교를 할 때 인구수를 통해 평단가를 내는 이유도 있다. 인구수가 유사하면 수요가 유사하다고 가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인구수에 따른 평단가 비교는 가정이기 때문에 정확히 맞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인구수가 유사한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비슷하게 가는 것을 보면 꽤 신뢰성이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투자 유망 지역 선정방법
  • 인허가 감소 패턴, 미분양 감소 패턴, 하락률 감소 지역, 입주 물량 감소 패턴
  • 나만의 추가 기준 (지역별 평단가 비교, 호재, 투자금 등)
  • 최종 지역 선정

매수심리(매수우위지수)
매도자 많음/매수자 많음/비슷함 3가지 중 하나를 공인중개사가 선택하도록 하여 만들어진 지표
매수우위지수 = 100 + '매수자 많음' 비중 - '매도자 많음' 비중
100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는 의미

미분양 물량은 한국감정원, 부동산 지인 사이트 등에서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이트보다 통계누리 사이트(stat.molit.go.kr)의 데이터를 확인해 보기를 강력 추천한다.
통계누리 로우 데이터를 활용하면(통계누리 -> 주택 -> 승인 통계 -> 주택건설 실적(인허가)를 차례대로 선택하면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산업의 기본 사이클
  • 공급량 -> 건설회사->분양물량 증가 -> 입주 물량 증가 -> 부동산 경기 침체->가격 하락

전세 매물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즉 전세가율이 높게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가지수와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그래프를 자세히 살펴보면, 한가지 큰 차이점을 알 수 있다. 물가지수는 보통 매월, 매년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는 반면, 아파트 매매가/전세가는 일정 기간 하락 또는 보합하다가
그동안 상승하지 못했던 상승분이 짧은 기간에 상승하는 모습이다.

부동산지인(www.aptgin.com), 아파트실거래가, 호갱노노 등 웹사이트 또는 어플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통화량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bok.or.kr)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 시계열 자료를 유심히 보다 보면 모든 구가 동시다발적으로 오르는 게 아니라 '서구->유성구->중구->동구->대덕구' 순으로 오르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한 지역을 투자할 때 투자 기회가 한번만 오는 것이 아니다. '구'별 부동산 사이클에 의해 여러 번 투자기회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투자금이 적은 투자자라면 투자를 폭넓게 검토해야 한다. 이 시기에 1.5군~2군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1군 아파트보다 많이 적은 시기이기 대문이다.
즉, 투자금이 부족한 투자자는 이 시기에 1.5군 ~ 2군 아파트에 투자하면 투자금을 줄일 수 있다.

아파트 시세 흐름을 비교하는 방법만 갖고도 얼마든지 저평가 아파트를 찾을 수 있고, 그 아파트 투자 진입 타이밍까지 유추할 수 있다.

개발 호재나 한 지역의 주민들이 선호(입지)하는 아파트를 인터넷으로 조사하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다. 이런 정보들은 현장에서 채우는 것이다.

강서구 등촌동의 과거 연쇄반응을 분석해 아파트 상승이 '등촌아이파크 1차=대동황토방 > 한사랑삼성1차 > 라인 = 등촌코오롱 = 우선'순서로 상승된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부동산에 투자하려 할 때 바닥 다지기 구간은 데이터로 잘 포착되지 않는다.
다만 부동산 현장에서 느끼는 것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다. 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인데,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다거나, 전세수요가 많아 전세가 시장에 많지 않다면 바닥 다지기 구간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유사하게 평단가가 높은 아파트가 평단가가 낮은 아파트보다 상승 시기에 아파트 가격이 더 많이 오르게 된다.

투자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여기서 언급된 모든 데이터를 검토할 필요도 없고, 한 지역의 모든 아파트를 전수 조사할 필요도 없다. 여러분이 판단하여 필수적으로 봐야 할 데이터를 선별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에 가서 조사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한 지역의 모든 아파트를 검토할 필요없이, 관심 있는 '동' 위주로 검토하면 좋겠다.

매도를 비교적 쉽게 하는 방법
  • 가급적 4년 이상 오를 지역을 매수해라. 2년 후에도 활황장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비교적 매도하기가 수월하다.
  • 원하는 매도 시점(보통 전세를 주게 되는 경우 2년 후)을 입주 물량이 없는 시기로 맞추어라. 이 시기에는 신규 공급물량이 없기 때문에 매도하기가 유리하다.
  • 부동산 사이클이 상승장일 때 매도해라.
  • 일년 중 비수기보다는 성수기 때 매도해라. 우리나라는 신학기에 맞춰 수요가 가장 많기 때문에, 2~3월, 8월 중순~9월에 매도시점을 잡으면 좋다.
  •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도해라. 시세대로 가격을 받고자 하는 욕심에 매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투자할 지역을 찾았다면 과감히 처분해라.

공급물량(인허가물량, 입주 물량, 미분양 물량), KB시계열 자료 등을 통해 1차 지역을 선정하고 자기만의 크리테리아를 통해 최종 지역을 몇군데 선정한다. 다음 KB심리, 거래량, 매매증감률 데이터와 현장 임장을 통해 지역 흐름을 파악한 후 상승 흐름이 퍼져나가는 지역의 공시가격 1억 이하 아파트를 투자해야 한다.

이렇게 투자할 때 한 도시만 분석하는 게 아니라 연계 지역을 같이 분석해야 한다. 부동산 기본 데이터인 공급 물량뿐만 아니라 인구 이동도 같이 분석하면 투자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가통계포털->온라인간행물->주제별->인구->국내이동통계에서 로우 데이터를 다운받을 수 있다.)



2024년 10월 14일 월요일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그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의도하는 글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내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대로
독자가 따라주길 바라는 것이다.
그걸 위해 좀더 신뢰성 있게 논리적으로 글을 작성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려운 길이라고 한다.

오레오 공식이 그 어려운 길을 도와주는 실버블렛이 되어 줄 것이라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논리적으로 글을 쓰거나, 책을 읽었을 때 논리적으로 이해를 하거나, 책의 재료를 모을 때 자료를 정리할 때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 모두 믿을 순 없지만, 이 책 자체를 읽는 과정이 쉽게 이해되고 읽는데 막힘이 없는 것을 봤을때
그래도 믿을만 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자 : '오레오 법칙'으로 글 소재를 모은다. 오레오 법칙을 이용해서 글을 써본다.
오레오 공식이 곧 쓸거리를 만들어주는 공식이기 때문입니다. '의견 내기 -> 이유 대기 -> 사례 들기 -> 의견 강조하기"로 구성된 단 4줄로 글을 뼈대를 잡아 쓸거리를 만들고 그 뼈대에 구체적인 내용을 더해 글을 완성하면 됩니다.

프로페셔널하게 쓴 글은 상사, 결재권자를 포함해서 글을 읽는 독자 고객을 의도한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만듭니다. 독자가 읽게 만들고 무엇이든 하게 만드는 글쓰기, 이것이 바로 프로페셔널 라이팅입니다.

과제로 자신만의 생각을 담은 꽤 긴 에세이를 완성해야 합니다. 배우고 쓰고 피드백 받고 고쳐 쓰는 과정을 반복하며 하버드생이 졸업할 때까지 써내는 글은 얼마나 될까요? 종이 무게로 50킬로 그램이나 된다고 합니다.

하버드를 졸업할 때쯤에는 글쓰기 수업에서 7가지 능력을 얻게 됩니다.
1)논의의 출발이 되는 분석적인 질문이나 문제를 제시하는 능력
2)논리정연하게 주장을 구성하는 능력
3)신중하게 검토된 근거로 주장을 증명하는 능력
4) 빌려온 자료를 책임감 있게 활용해 표절을 원천 봉쇄하는 능력
5)상대가 빠르게 이해하도록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
6)주장에 대한 이의를 예상하고 대응하는 능력
7)설득력 있는 에세이와 논문을 작성하는 능력

1980년대 초 남부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스파크스 박사는 '힘 있는 글쓰기'라는 이름의 글을 잘 쓰기 위한 4단계의 구성을 공표합니다.
1단계 핵심을 주장한다
2단계 주장에 이유와 근거를 제시한다
3단계 근거를 증명한다
4단계 핵심을 거듭 주장한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그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의도하는 글을 써야 하기 때문이며, 독자에게 그저 영향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 엄밀하게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영향을 미쳐야 하기 때문이다."
<보물섬>을 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스의 말입니다.

오레오 법칙
1단계 Opinion(의견 주장하기) : 논리 정연한 메시지를 만들기 위해 핵심 내용을 명료하게 다듬는 과정입니다.
2단계 Reason(이유 대기) : 1단계에서 주장한 의견에 타당한 근거를 들어 증명하는 과정입니다. 이 단계에서 객관적인 수치로 의견이 증명되면 독자가 빠르게 설득됩니다.
3단계 Example(사례 들기) : 예시와 사례로 증명에 쐐기를 박는 단계입니다. 이유와 근거가 이성에 호소하는 증명 방식이라면 예시와 사례는 독자의 마음에 어필하는 방식입니다.
4단계 Opinion(의견 강조하기) : 독자에게 끌어내고자 한 반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습니다.

오레오 공식은 어떤 과정을 거쳐 설득력 있는 글 한 편이 될까요? 간단히 정리하면 이러합니다.
1) Opinion, Reason, Example, Opinion에 해당하는 내용을 각 1줄씩 만듭니다.
2) 각 1줄을 핵심 주제로 두고 여기에 세부 내용을 보태서 단락으로 만듭니다.
3) 각각 논리적으로 완결된 4개의 단락을 연결하면 글 한 편이 완성됩니다.

예시
1단계 : 우리 회사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8시에 10시 사이로 본인이 정하게 한다.
2단계 : 근무 시간을 조정함으로써 직원들이 회사에 애정과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3단계 : 작은 회사들도 주 52시간 근무제에 동참하여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도록 배려하는 곳이 많다.
4단계 : 회사는 10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8월말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협의를 마친다.

1단계 : 퇴사 후 스스로 먹고살려면 당신의 책을 가져라.
2단계 : 책을 내면 전문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금세 소문 나기 때문이다. 강사 협의회에서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전문 강사들 가운데 저서를 가진 이들이 훨씬 강사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3단계 : 예를 들어 전직 고위 공무원인 A씨는 <<이공계 공무원을 위한 소통법>> 이라는 책을 출간하자마자 공공 기관에서 강의 요청이 쇄도했다.
4단계 : 그러니 퇴사 후 자립하고 평생 현역으로 살려면 당신의 책을 가져라. 우선 블로그에서 당신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것이 좋다.

의견이 논리적으로 타당함을 증명하려면 다양한 근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뇌는 그중에서도 객관화된 수치를 더 신뢰합니다. 다음은 뇌가 좋아하는 자료의 종류입니다.
'권위있는 연구진의 실험이나 연구 결과'
'믿을 만한 기관에서 발표한 통계 수치'
'해당 분야의 전문가나 권위자의 증언'
'관련 공식 기관의 승인 및 인증'
'성공한 전력이나 최고 승률 등 사례의 수치'

한 MBA 과정에서는 학생들에게 '어떤 기업이 직원을 해고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한다'는 내용을 4가지 방법으로 설명하며 각각의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했습니다.
사례로 이야기하기
통계 데이터 제공하기
통계 데이터로 이야기하기
기업의 수석 경영진이 작성한 정책서 보여 주기
이 중 '사례로 이야기하기'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나타났습니다.

사례가 설득에서 이토록 힘이 세다면 신뢰할 만한 예시나 사례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겠지요. 이런 사례를 수집하세요.
1)논점에 맞는 사례 :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직접적으로 관련한 사례여야 합니다.
2)참신한 사례 : 글쓰기에 능숙한 사람은 평소 자신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사례 자료를 수집했다가 적시에 꺼내씁니다. 신문이나 잡지, 책, 연구소 리포트 등 다방면에 걸쳐 자료를 접하고 사례를 취합니다.
3)세상에 둘도 없는 자기 사례 : 남이 전달하는 남의 이야기는 전혀 흥미를 끌지 못합니다. 메시지와 관련하여 '필자인 나는 이런 경험을 했다'고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세상에 둘도 없는 참신한 사례가 됩니다.
4)사례를 인용할 때 : 사례를 재구성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례를 육하원칙으로 짧게 정리하기', '6개 항목을 모아 간단하게 서술하기' '서술할 때 메시지에 부합하는 항목 위주로 구성하기'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맥주와 굴튀김을 좋아한다고 쓸 때도 '굴을 튀길 때는 앞면 45초, 뒤집어서 15초가 좋다'라며 방법을 알려 줍니다. 이처럼 문제 제기에만 그치지 않고 해법을 마련해 그 중심으로 글을 고쳐 써야 합니다.

어떤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려면 먼저 당신이 어떻게 해 왔는지를 살피세요. 그리고 그 방법을 독자에게 알려주세요. 당신이 오랫동한 경험으로 축적해 온 방법을 팁으로 공유하세요.
당신이 알고 있는 비결을 공개하세요. 설교하지 말고 설명하지 말고 팁을 주세요. 당신의 읽는 독자에게 '티퍼(tipper:도움을 주는 사람)'로 자리매김하면 당신은 매력적인 사람에게 인식됩니다.

'O.R.E.O' 각각을 서랍 칸이라 생각하고 수집한 자료를 배분합니다.
배분한 자료를 엮어 서술하면 오레오 공식도, 쓸거리도 완성됩니다.

신경 과학자들도 사람의 뇌는 한꺼번에 흡수할 수 있는 정보 덩어리가 3개에서 4개에 불과하고 이 서너 가지의 정보조차도 받아들이는 데 5분에서 6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자료를 토대로 하면 글 한편에 최적 분량은 1,200자에서 1,500자 정도입니다.

독자에게 말 거는 데는 각각 제한 시간이 있는데요. 지나가는 사람을 멈추어 서게 하는 데 0.3초, 나를 돌아보게 하는 데 0.8초, 내 말을 듣고싶게 만드는데 4.4초입니다.

이유와 근거를 활용하는 헤드라인 : 이유를 묻는 용도로 쓰이는 핵심 단어들을 사용하면 애쓸 것도 없이 헤드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왜, 어째서, 이유, 까닭, 비결' 같은 단어를 활용하여 헤드라인을 만들어 보세요.
'리바이스가 150살 젊어진 비결'
'하버드 출신들은 어떻게 글 쓰는가'
'글 짤 쓰는 사람이 연애도 잘하는 이유는?'

사례를 활용한 헤드라인 : '사연, 이야기, '스토리' 같은 사례를 상징하는 단어를 활용
'세계 1위 주식 투자가 워런 버핏이 글쓰기 상을 받은 사연'
'무라카미 하루키가 여행기를 쓰는 방식'
'백종원이 들려주는 식당 창업에 얽힌 이야기'

인용한 부분에는 원작자와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송숙희 글쓰기 코치는 최근 출간된 저서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에서 자신이 글쓰기 수업을 오래 해 온 경험에서 볼 때 '0.1초 만에 독자를 사로잡으려면 최대한 짧은 단어를 써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오레오 공식을 활용해 독해력 기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오레오 4줄로 핵심을 정리한다. : 책이든 신문이든 읽고 나서 핵심을 정리합니다. 물론 읽은 것을 보지 않고 떠올려서 씁니다.
2)핵심이 제대로 정리되었는지 점검한다 : 다른 사람에게 대조를 부탁합니다.
3)정리한 핵심을 중심으로 에세이를 쓴다. : 앞에서 오레오 4줄로 정리한 핵심을 4단락으로 만듭니다. 여기에 도입부를 더해 에세이 한 편을 만듭니다.

하버드대학의 에미그 교수와 카네기멜론대학 팀이 연구한 결과를 봐도 글을 잘 쓰는 비결은 고쳐 쓰기임이 분명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글을 잘 쓰는 이들은 글쓰기에 투입한 전체 시간의 70%를 고쳐 쓰기에 할애합니다.
처음 쓴 원고의 내요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재구성하면서 거의 절반이 넘는 내용을 다시 씁니다.

쉽고 빠르게 핵심을 전달하여 원하는 반응을 얻어 내는 글을 쓰는 사람들의 글쓰기 프로세스를 소개합니다.
1)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 : 고쳐 쓰기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하세요. 내용을 잊어버릴 만큼 충분한 시간이 지난 다음에 해야 제일 좋습니다.
2)출력하여 독자 모드로 : 글을 출력해 읽으면 필자 모드에서 독자 모드로 바뀝니다.
3)소리 내 읽으며 : 소리 내 읽으세요. 매끄럽지 않은 곳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경우 논리에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4)오탈자를 고칠 때는 문맥까지 고려해야 : 오탈자를 해당 부분만 고치면 문맥이 틀어져 의미가 왜곡됩니다.
5)소셜 테스트와 트레이닝 : 혼자 쓰는 글은 늘지 않습니다. 봐 주는 사람이 있어야 잘하고 싶어집니다.

글쓰기 감각과 안목을 길러 줄 따라 쓰기 연습은 그 효용성에 비해 방법이 오레오 공식처럼 참 쉽습니다. 따라 쓰기는 잘 쓰인 긍인 멘토 텍스트를 선정하는 데서 성패가 좌우되는데요.
논리적 글쓰기에 초점을 맞추어 잘 쓰려면 신문사 논설위원이 쓴 칼럼이 멘토 텍스트로 제격입니다.
멘토 텍스트를 한 편씩 따라 쓰기 하되 의미 단위별로 소리 내 읽고 외워서 그대로 옮겨 씁니다.

오레오 문장식
의견 주장하기 : ~ 하려면 OO 하라.
이유 제시하기 : 왜냐하면 ~ 때문이다.
사례 제시하기 : 예를 들면 이러하다
의견 강조하기 : 그러니 ~ 하기 위해 OO 하려면 OO 하라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12주 작가 수업

 



"야심 찬 비전의 내러티브를 만들자"

책을 쓰는 방법에 대한 것인데,
삶의 비전을 정하고 비전달성하는 것과 책을 쓰는 이유를 연결한다.
장기의 동기부여를 위해 꼭 필요한 단계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목표가 구체화되었다면, 12주 단위의 청크로 자르고, 청크마다 세부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실행하며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을 위해 지표를 측정해서 상태를 파악한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달성하는 과정은 프랙털이 존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이 그렇고, 팀을 빌딩할 때도 동일하다.

하자 : 스텝 1번부터 4번까지 정리해보자.

STEP 1. 비전 정하기
  • 실행 1 야심 찬 비전을 정하자
  • 실행 2 야심 찬 비전의 내러티브를 만들자
  • 실행 3 단기 버전을 정하자
  • 실행 4 글쓰기 비전을 정하자
  • 실행 5 다음 글쓰기 프로젝트를 정하자

STEP 2. 12주 계획 짜기
  • 실행 6 프로젝트를 12주 청크로 나누자
  • 실행 7 첫 번째 12주 프로그램의 목표를 정하자
  • 실행 8 12주 프로그램 실행법을 브레인스토밍하자
  • 실행 9 12주 프로그램 실행법을 결정하자
STEP 3. 계획에 따른 스케쥴 짜기
  • 실행 10 예시주간을 만들자
  • 실행 11 목표에 쓸 지표를 정하자
  • 실행 12 주간 계획을 완성하자
STEP 4. 글쓰기 실행 및 관리
  • 실행 13 주간 실행 루틴을 실천하자
  • 실행 14 13주 차를 검토하자

나는 5년 후에 퇴사하고 싶다

 



"나는 하루에 한 권 독서와 한 가지 실행이라는 원칙을 세웠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퇴사와 그 이후의 삶에 대한 궁금증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블러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좀더 명확하게 하고 싶었고, 좀더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싶었다.
최근에 그래서 퇴사, 은퇴와 관련된 책들을 읽고 있다.
그중에 첫번째 책, 퇴사를 위한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들을 하고 있다.

원래 알고 있을만한 내용들을 기술해서 그런가 막 영감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기억에 남는 문구들도 분절되어 이것이 한책에 나온것인지 아닌지 알수 없다.
다만, 이 책을 읽고 나도 적용을 해보려고 하는 것이 있다.
"하루에 한권 독서와 한 가지 실행"이 그것이다.
나의 상황에 맞춰 하루에 한 권은 안되겠지만, 책을 읽고 나서 한 가지 실행을 하기로 했다.
이것만으로도 많은 수확이다.

'하자' : 책을 쓰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실행하기

나는 하루에 한 권 독서와 한 가지 실행이라는 원칙을 세웠다. 그러자 생활 방식이 급변했다. 누군가에게 배운 독서 기술은 없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에게 맞는 독서 기술과 독서 시간을 개발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독서에서 얻은 삶의 지혜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방법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했다.

특히 퇴직 후의 삶에서는 부부의 절대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부부의 꿈'이 있어야 한다. 꿈이 있는 부부와 꿈이 없는 부부는 삶의 방식부터 다르다. 함께 꿈을 이뤄가는 부부가 행복한 부부다. 개인은 불행한데 부부는 행복하다는 말은 절대 성립하지 않는다.

내가 정한 요일별 표시 색은 다음과 같다.
월: 빨강 ~ 열정(인생에 '다시 한 번'은 없다.) 출발일 - 기분 업시키는 날.
화: 주황 ~ 긍정, 여유(매 순간 나의 한계에 도전한다.) 힘든 순간 이기는 날.
수: 노랑 ~ 밝음, 에너지(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도전하는 날
목: 초록 ~ 자연, 편안함, 신선함(자유와 풍요로움), 주제 없는 날
금: 파랑 ~ 정화, 믿음(선하고 가치 있는 삶),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날
토: 남색 ~ 인내(까짓것, 이 정도쯤이야), 휴식
일: 보라 ~ 영혼(한 방울의 눈물을 흘리자.) 오전 정리, 오후 준비

책 쓰는 책

 


"작가는 쓰지 않고 안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쓰고 비판받으면서 성장하는 사람이다."

책을 쓰는 과정에 대한 설명들이 주를 이루지만,
작가가 되는 과정에서의 마음가짐과 습관에 대한 이야기가 더 돋보이고 관심이 갔다.
쓰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관련있는 재료들을 계속 쌓아가는 간단하지만, 결코 쉽지않은 그런 습관

'하자' : 책을 쓰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실행하기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의 어원을 생각해보면, 전문적인 지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의 어원은 고대 프랑스어 '프로페스(profess)'에서 비롯되었다. 고백하다. 공표하다 라는 말이다.
한편 아마추어(amateur)의 어원은 라틴어 '아마토르(amator)'에서 유래한 것이다. 뜻은 사랑하는 사람 이다.
말뜻만 놓고 보자면 프로페셔널보다 아마추어가 훨씬 삶의 주인에 가깝다.
아마추어는 돈을 받지 않아도 일을 사랑해서 하는 사람이라면, 프로페셔널은 돈을 받아야지만 그 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문단이 되려면 무슨 조건을 갖추어야 하나? 통일성, 연결성, 완결성이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통일성'이란 한 문단에는 하나의
이야기만 전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만약에 '나의 얼굴'이란 이야기로 문단을 만들려고 하면 거기에 손과 발의 이야기가 들어가서는
안된다.
'연결성'이란 문장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문장에도 순서가 있다. 논리적 순서이든, 묘사적 순서이든 순서에 따라
질서 있게 문장이 구성되어야 한다.
'완결성'이란 자신이 쓰고자 하는 이야기가 잘 끝나야 한다는 말이다. 얼굴을 묘사하는 데 입을 빼먹고 묘사했다면 완결된 문단이 아니다.

작은 성공의 경험이 쌓이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지만, 작은 실패가 쌓이면 나중에는 도전하기도 두렵게 된다. 욕심을 줄이고 성공하자.

쓰고 싶은 책이 구체적으로 떠오르면 따로 컴퓨터 초기 화면에 방(파일)을 만들어 책 제목을 써 놓는다.
일단 방을 만들어놓으면 그 방을 꾸밀 재료들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그렇게 매년 여러개의 방이 만들어진다. 그중에서 그해에 완성된 원고는
따로 빼내어 완성 원고방으로 옮겨놓고, 그해에 완성하지 못한 원고들은 다음 해로 이사를 가거나 폐기되기도 한다.

1.책을 쓰는 목적 정하기
  •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
  • 새로운 정보나 깨달음을 주는 책
  • 인생의 맛과 멋을 알게 하는 책
  • 독자를 돌아보게 하는 책
  • 용기를 북돋는 책
  • 더 나은 개인, 가족, 공동체, 사회를 위하여 분투하는 책
실행 : 내가 쓰고자 하는 책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기록해보자.

2.독자 상상하기
내가 쓴 청소년 소설의 대부분은 우리 아이를 상상하며 글을 썼고, 실제로 그들이 최초의 독자가 되었다.
아이들에게 읽혀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면 안도했고, 불만을 이야기하면 그 의견을 반영하여 글의 내용과 문제를 고쳤다.
특정한 독자를 상상하며 책을 쓰는 것은 책의 독자층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구체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둥근 원을 그릴 때 중심이 흐트러져서는 안 되는 것처럼, 책을 쓸 때 구체적인 독자를 앞에 두고 쓰자.
실행 : 내가 쓰고자 하는 책의 독자를 구체적으로 기록해보자.

3.콘셉트 정하기
  • 시대적 흐름을 읽자 : 같은 내용이라도 시대적 흐름을 탄다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경제적 불황의 시대에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난에 시달리는 불안 삶을 살아야 했던 청년 세대에게 용기를 주었다.
  • 독자의 니즈를 파악하자 : 책도 결국은 독자를 위해서 쓰는 것이다. 내 책을 읽을 독자의 상황을 잘 읽어내야만 책이 읽힐 수 있다.
  • 나만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드러내자 : 다른 사람도 아닌 내 글을 왜 읽어야만 하는가? 나만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경험인가? 관점인가? 내용인가? 전망인가? 능력인가? 자신의 장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것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따져보고 기록해보자.
  • 책 전체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자 : 책 전체를 대변하는 관점이나 정신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자. 예를 들어 나이키의 광고 카피 'Just Do It'처럼, 상대방에 대한 격려와 스포츠의 도전 정신이 잘 드러나지 않는가.
실행 : 내 책 전체를 대변하는 관점이나 정신을 한 문장으로 기록해보자.

4.목차 구성
  • 구성의 흐름 : 책에서 다루고 싶은 내용을 제목형이든 문장형이든 써보는 것이다. 목차의 세부 항목을 구성할 때 유의할 점은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흐름을 잡아야한다는 것이다.
  • 내용의 비중(분량의 배분) : 책에서 중요하게 다룰 내용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 목차를 구성할 때 원고지의 매수도 같이 기록해놓으면 도움이 된다. (a4용지 70장)
  • 전체적 통일성 : 목차가 백과사전처럼 펼쳐지면 곤란하다. 주제(소재)가 같은 큰 덩어리로 묶어서 통일성을 부여해야 한다.

5.재료 모으고 다듬기
준비된 글감
  • 작가의 고유한 경험 : 작가의 고유한 경험만큼 신선한 글감은 없다.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진솔하게 독자에게 다가간다. 남들과 유사한 일상적 경험이라도 작가의 고유한 생각이 담기면 고유한 것이다. 경험도 중요하지만 경험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욱 중요하다.
  • 작가가 읽은 것들 : 책, 영화나 연극, 드라마나 예술 작품도 읽은 것에 해당한다.
준비할 글감
  • 관련 서적 : 자신이 쓰고자 하는 책과 유사하거나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책을 읽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 관련서적 중에 독자들의 호응이 높은 책을 선별하여 읽고 필요한 부분을 정리하는 것이 방법이다.
  • 관련 정보 : 자신이 다루고자 하는 내용과 관련된 정보를 잘 검색해서 갈무리해두는 것도 필수이다. 인터넷이 발전하여 왠만한 정보들을 쉽게 검색하여 구할 수 있다. 그렇게 검색된 정보들이 신뢰할 만한 것인지 선별하고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작가는 쓰지 않고 안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쓰고 비판받으면서 성장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완벽해지려는 마음을 조금은 누그러뜨리고, 자신이 가진 것으로 당장 쓰라!

2023년 7월 2일 일요일

마케팅 차별화의 법칙



"신뢰는 타인이 ‘저 사람은 믿을 만해’라고 보증해 줄 때 비로소 그 위력을 발휘한다"

제품을 만드는 입장에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때 어떤 부분을 부각시키는 것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5CORE인 "경제성, 기호성, 편의성, 신뢰성, 기능성”의 각 설명들과 예시들은 
고민을 넘어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면 좋을지 좀 더 다가가게 만든다.

특히나 과락에 대한 이야기는 놀랍기도 했다. 
흔히들 어떤 제품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지만,
과락이란 의미는 결국 무언가 하나가 심각하다면 다른 모든 장점들을 상쇄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내가 만드는 제품에 대해 5CORE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과락이 될만한 요소가 무엇인지 판단해본다면 의미있는 마케팅 메시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마케팅을 공부한다는 것은 인사이트 축적을 위한 틀을 잡아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고 실패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과정이지 특별한 이론이나 거대한 발견을 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차별화를 만들어 낼 때의 중요 포인트는 소비자에게 유익한 ‘다름’을 제안하여 지속적인 선택을 유도하고 재구매로 이어지는 로열티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차별화의 가장 중요한 5가지 핵심요소, 즉 ‘5CORE’는 구매를 부르는 인간의 심리인 탐욕, 공포, 호기심에서 출발한 요소들이다. 경제성, 기호성, 편의성, 신뢰성, 기능성 
제품이나 서비스의 카테고리에 따라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요소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 5CORE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성공요인이 될 수 있고 한두 가지 요소의 결핍으로 인해 실패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보통 가격적인 차별화는 규모의 경제(Economy of Scale)를 통해 구축한다. 상품을 싸게 구매해서 경쟁력 있는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물량이 증가하면 이러한 판매량을 토대로 구매력이 증가해 더욱 더 싸게 상품을 구매하는 선순환구조를 가지게 된다. 그런데 이는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구축하기는 어렵다. 구축하기 어렵기 때문에 강력하다.

절대가격 경쟁력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마케터라면 절대가격의 두 영역인 ‘개당 판매가’와 ‘단위당 판매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특히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일반 대중을 타깃으로 하는 B2C 소비재라면 단위당 판매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과 함께 개당 판매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경제성 차별화의 RTB로 사용되는 몇몇의 매뉴얼 같은 용어들이 있다. ‘유통경로의 단순화’ ‘생산과정의 최소화’ ‘생산자동화’ ‘직납’ ‘직판’과 같은 용어들이다. ‘직판 전문 여행사’라는 컨셉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둔 여행사가 있다. 직판이라는 단어는 뭔가 유통과정의 거품을 걷어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뉘앙스를 준다. 하지만 이 여행사는 100% 직판 여행상품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직판’ 이라는 직관적인 컨셉은 소비자에게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사람은 자신의 감각과 가치관을 만족시키는 활동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오감과 가치관, 자존감 등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기호성 차별화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비슷하기 때문에 히트상품이 나오고 유행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취향을 발견하고 이를 상품과 서비스로 얼마만큼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성공적인 차별화가 가능하다.
소비자의 기호 충족 -> 안정적 판매 -> 수익 발생 -> 기업의 안정 및 성장 -> 소비자의 기호 충족

오감을 만족시키는 기호성 차별화를 시도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오감은 한 가지 감각으로만 만족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만족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맛있다’라는 미각을 만족시킬 때 단순히 혀의 미각점만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냄새’, 맛있는 ‘소리’, 맛있는 ‘식감’ 등 다른 감각을 종합하여 만족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브랜드 페르소나는 ‘기호성 차별화’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안전이나 기능 등 다른 속성으로 차별화할 때도 많이 이용된다. 하지만 심리적 만족감을 충족시키면서 기호성을 차별화하고자 할 때 목표집단의 심리적 욕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페르소나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아 무언가를 평가하는 경우에는 맛을 개선하기보다는 개인의 선호에 영향을 주는 다수의 타인, 즉 대중들이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는 마케팅의 영역이다.

사람은 한 번 편해진 것에 익숙해지면 다시 돌아가기 힘들다. 그것이 편의성으로 차별화한 상품이 지속적으로 판매되는 이유이다.

편의성 차별화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파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 편의성은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효과(퍼포먼스)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신뢰성이나 기능성의 경우 그 효과를 빠르게 체감하기 어렵거나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편리한 것은 금방 안다.

사람들은 편한 것에 약하고 한 번 편해진 소비자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기 힘들다. 따라서 소비과정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편의성 차별화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소비과정은 구매-사용-후처리의 단계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소비단계별로 방문, 구입, 운반, 가공, 사용, 보관, 폐기 등 소비의 모든 단계에서 다양한 편의성 차별화가 가능하다.

조직문화가 조직원들에게 스며들 때 기업활동의 세세한 부분에서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 조직문화는 신뢰를 깰 만한 사고의 가능성을 줄여주기도 하고 간혹 실수나 사고가 터져도 조직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수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내가 아무리 ‘나를 믿어주세요’라고 이야기한다고 해서 신뢰가 형성되지 않는다. 신뢰는 타인이 ‘저 사람은 믿을 만해’라고 보증해 줄 때 비로소 그 위력을 발휘한다. 

‘이런 것을 애들한테 먹였을 때 이런 위험이 있고 구체적으로는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라고 직접적으로 말할 필요가 있을까? 물론 소비자의 불안과 불신을 상기시키는 것이 신뢰성 차별화의 첫걸음이다. 하지만 너무 부정적인 이슈를 여러 번, 구체적으로 그리고 직접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필요는 없다. 앞서 설명했듯이 신뢰성 차별화의 구축을 위해 불안을 상기시키는 것도,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도 타인의 입을 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남양유업은 단지 ‘카제인나트륨’을 넣지 않았다고 말했을 뿐이다. 그리고 카제인나트륨의 구체적인 피해가능성은 사실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남양유업은 ‘카제인나트륨’에 대한 논란을 키운 전문가와 소비자들 덕분에 커피믹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이 처럼 기업이 직접 신뢰성 차별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에는 불안의 실체는 추상적으로, 그리고 그 해결방법은 구체적으로 말해줘야 한다.

5 CORE에는 과락, 즉 커트라인이 존재한다. 이 커트라인은 소비자가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조건이 되어 결국 시장진입의 한계를 규정짓는다. 만약 어떤 속성에서 과락이 발생하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매출이 증가하지 않는다. 

실효성 있고 현실적인 소비자조사를 통해 일관된 분석기준을 마련해 두는 것이 차별화를 날카롭게 만드는 주요한 능력이다. 경쟁사에 비해 그리고 다른 산업에 비해 5 CORE 측면에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만드는 것이 전체적인 경쟁력 제고의 출발점이다.

특정 CORE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 2개 이상의 CORE에서 압도하면 시장에서 막강한 우위를 점유할 수 있다. 3개 이상의 CORE를 압도하면 메가 브랜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다. 우리 회사, 우리 브랜드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단 하나의 CORE가 무엇인지 고민해보자. 

인생수업

 



"지금 세대의 사람들은 일하는 법은 알지만 존재하는 법은 잘 모릅니다."

최근에 ‘죽음’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갖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로 인해 몇몇권의 책들을 통해 영상들을 통해 이해하려고 하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항상 심장이 뛰는, 즐거울 수 있는 일들을 하라고 하지만,
현실을 놓고 본다면 쉽지많은 안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다만 이책을 통해 ‘진정으로 원하는 내가 원하는 삶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어렸을 때 아무 죄책감없이 오롯이 즐거움만을 위해 놀았던 그때와 같이 
왜 지금은 못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나에게 질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생의 어느 시점에서 누구나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진다.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일까?’ 비극은 인생이 짧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너무 늦게서야 깨닫는다는 것이다. 

죽음의 가장 큰 교훈은 바로 ‘삶’인 것이다.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Laugh 그리고 배우라Learn. 이것이 우리가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다. 삶은 하나의 모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지금 이 순간, 가슴 뛰는 삶을 살지 않으면 안 된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인간은 삶 속에서 배움을 얻으려하고 그 해답을 찾습니다. 두려움과 후회와 싸우고, 의미와 사랑과 용기를 추구하며, 상처와 상실,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끊임없이 ‘나는 누구인가’를 찾고,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발견하려고 시도합니다. 사랑하는 이의 얼굴이나 종교, 신, 또는 그런것들이 있다고 여기는 장소에서 해답을 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한 많은 이들이 돈과 지위, 완벽한 직업 등에서 의미를 찾으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내 그런 것들에서는 자신이 추구하는 의미를 발견할 수 없으며, 심지어는 그것들이 고통을 가져다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삶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지 못한 채 잘못된 길을 따르다 보면, 삶에 의미 따위는 없으며 행복은 그저 환상에 불과하다고 여기게 됩니다. 지식이나 진리의 추구, 또는 창조적인 일 속에서 의미를 찾는 이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에서 큰 상실감에 빠졌을 때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하고, 간직하고, 떠날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이제 밖에서 행복을 찾는 일을 중단했습니다. 그 대신 이미 갖고 있는 것에서 삶의 의미와 진정한 부를 발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동안 삶의 풍요로움으로부터 그들을 차단하고 있던 벽을 무너뜨린 것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직장이나 가족에 대한 좋은 소식, 월급 인상이나 휴가를 기다리면서 내일을 살지 않습니다. ‘오늘’의 모든 풍요로움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가슴에 귀기울이는 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어떤 인관관계는 잘 풀릴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언제나 의견충돌과 실망이 있게 마련입니다. 만일 당신이 모든 문제를 떠맡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버리지 못한다면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내게 맡겨진 역할들 속에서 내 삶은 너무나 평범했어요. 다른 이들과 똑같은 삶을 살아온 것 같았어요. 도대체 내 삶이 다른 이들의 삶과 뭐가 다를까 싶었어요. 하지만 병을 앓게 되면서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어요. 난 아주 특별한 사람인 거예요. 어느 누구도 나와 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보거나 삶을 경험하지 못했을 거예요.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이 세상이 시작된 이후부터 끝나는 날까지, 나와 똑같은 사람은 영원히 존재하지 않을 거예요.”

삶이란 마치 파이와 같지. 부모님께 한 조각,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 조각, 아이들에게 한 조각, 일에 한 조각, 그렇게 한 조각씩 떼어 주다 보면 삶이 끝날 때쯤엔 자신을 위한 파이를 한 조각도 남겨 두지 못한 사람도 있단다. 그리고 처음에 자신이 어떤 파이였는지조차 모르지. 난 내가 어떤 파이였는지 알고 있단다. 그것은 우리 각자가 알아내야 할 몫이지. 난 이제 내가 누구인지 알면서 이 생을 떠날 수 있단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마치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구실을 찾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사랑에 대한 조건은 관계를 무겁게 짓누릅니다. 그런 조건들에서 벗어난다면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그 사랑이 되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입니다. 우리는 사랑의 감정이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에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받는 사랑을 일일이 계산한다면 결코 사랑받는다고 느끼지 못할 것이며, 언제나 손해 본다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정말로 사랑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사랑을 재는 행위 자체가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당신이 사랑을 움켜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영혼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습니까? 자신을 기분 좋게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자신을 사랑할 때는 스스로를 미소 짓게 만드는 일들로 삶을 채우게 됩니다.

사랑할 누군가를 찾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스스로를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속담에도 있듯이, 당신의 배가 물에 뜨지 못한다면 아무도 당신과 함께 물을 건너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관계가 얼마나 오래 가는가, 또는 어떤 식으로 끝나는가에는 좋고 나쁨이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삶의 일부일 뿐입니다. 결국 우리는 관계에서 그것이 완성을 위한 어느 지점에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완성에 이를 수 있는지 거듭거듭 돌아봐야 합니다.

이 세상이 하나의 학교라면, 상실과 이별은 그 학교의 주요 과목입니다. 상실과 이별을 경험하면서 우리는 필요한 시기에 우리를 보살펴 주는 사랑하는 이들, 또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손길을 자각하기도 합니다. 상실과 이별은 우리의 가슴에 난 구멍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이끌어 내고, 그들이 주는 사랑을 담아 둘 수 있는 구멍이기도 합니다.

상실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한눈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장합니다. 상실로 인해 고통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결국 더 강해지고, 더 온전한 존재가 됩니다.

프로이트는 만일 자신에게 부유한 환자를 진찰할지 가난한 환자를 진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망설이지 않고 부유한 쪽을 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자들은 더 이상 자신의 문제를 돈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 돈을 갖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돈이라는 것도 결국엔 경험에 불과합니다. 다른 경험들과 종류가 다르긴 하지만 별로 나을 것 없는 경험일 뿐입니다.

수 없이 많은 임종의 자리에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뉘우칩니다. “난 한 번도 내 꿈을 추구해 본 적이 없어.”, “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본 적이 없어.”., “난 돈의 노예였어.”하고 말입니다. “사무실에 좀더 늦게까지 남아서 일할 걸 그랬어.”라거나 “돈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훨씬 행복했을 거야.”하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은 내일이 없으므로 더 이상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게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오늘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모든 두려움이 사라진다면 삶이 얼마나 달라질까요? 만일 아무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꿈을 추구한다면, 당신의 삶은 틀림없이 지금과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것이 죽음을 앞둔 사람이 얻는 배움입니다. 죽음은 우리를 최악의 두려움과 맞서게 합니다. 그것은 가능한 또 다른 삶을 보여 주고, 그럼으로써 우리의 남은 두려움을 사라지게 합니다.

화는 인간이 가진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밖으로 표현되면 몇 분, 몇 초도 지속되지 않습니다. 영화관에서 줄을 서고 있는데 새치기를 당하면 우리는 아마 그 사람에게 1분 가량 화를 낼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화를 내고 그것을 표현하면서 1분가량 지속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화를 폭발시키는 식으로 부적절하게 표현하거나 그것을 억제해서 쌓이게 할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상황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아니면 전혀 화를 내지 않는 것으로 끝맺게 됩니다.

우리는 두려움을 표현하기보다는 화를 내는 데 더 익숙합니다.

두려움을 해결하는 것보다는 화를 내는 것이 더 쉽지만, 그것이 마음속 깊은 곳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화 - 네가 오지 않아서 화가나
마음속 깊은 곳의 두려움 - 네가 오지 않았을 때 내가 버림받은 것처럼 느껴져서 두려웠어.

‘놀이가 왜 배움이 되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후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면서 그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는 “인생을 그렇게 심각하게 살지 않았어야 하는 건데.”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을 누리고 놀이를 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그것도 일평생 동안. 흔히들 잘못 생각하고 있지만, 놀이는 아이들만의 소일거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생명 가진 존재의 생명력입니다. 놀이는 마음을 젊게 하고, 일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며, 인간관계를 잘 맺게 해줍니다. 또한 젊음을 되돌려 줍니다. 놀이는 삶을 가장 충만하게 사는 방법입니다. 그럼에도 놀이는 삶의 우선 순위에서 낮게 취급되어 왔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과 가족을 부양해야 하므로 일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것은 지나치게 강조되어 왔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항상 생산적이고 성공적이어야 하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시달립니다. 지금 세대의 사람들은 일하는 법은 알지만 존재하는 법은 잘 모릅니다.

일과 놀이가 완전히 별개의 활동일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일상의 일들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것은 하루를 살아가고 평생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는 목표 지향적이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할 때 불행해집니다.

삶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놀이를 잊어버립니다. 생산성을 생각하기 이전의, 순수하게 놀이 자체를 즐기던 시절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가슴이 열려 있었고 그 후의 결과에 대해 어떤 죄의식도 느끼지 않고 놀 수 있던 그때를. 그러나 즐기기 위해 인생을 산다는 생각은 의심스런 눈초리를 받기가 쉽습니다.

어느 것이나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놀이도 일로 둔갑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당신이 정말로 산책을 즐긴다면 그것은 놀이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반드시 해야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노는 것이 아닙니다.

신뢰하는 마음과 함께라면, 당신은 어떤 일도 목적 없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삶의 종착점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겪은 나쁜 경험조차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로부터 배움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통제란 언제나 좋은 것이며, 일을 돌아가는 대로 내버려 두기만 했다가는 위험에 처할 거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세상일에 우리의 통제가 정말로 필요할까요? 우주에게 태양이 뜨게 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날 필요는 없으며, 우리가 바다에서 눈을 뗀다고해서 해류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매년 성장하라고 잔소리를 할 필요가 없으며, 꽃에게 피는 방법을 설명해 주기 위해 세미나를 열 필요도 없고, 행성들이 서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행복은 우리의 자연스러운 마음 상태이지만 우리는 행복해지는 법을 잊었습니다. 일이 어떤 식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갇혀 버렸기 때문입니다.

삶에는 폭풍우가 있습니다. 폭풍우는 항상 지나갑니다. 밤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는 낮은 없고 영원히 지속되는 폭풍우는 없듯이, 우리는 삶이라는 추 위에서 앞뒤로 오가며 좋고 나쁨, 낮과 밤, 음과 양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 자신이 배워야 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가르칩니다.

미켈란젤로는 자신이 창조한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이 이미 그곳 돌 안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언제나 그곳에 존재해 온 소중한 본질을 드러내기 위해 필요 없는 것들을 제거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당신은 삶에서 배움을 얻을 때에도 같은 일을 합니다. 당신 안의 훌륭한 것을 드러내기 위해 여분의 것을 깎아 내는 것입니다.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 나는 글쓰기를 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다"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는 무엇일까? 어떤 책들은 후킹을 어떻게 해서 끌어들일지에 대해 팁들에 집중하기도 한다. 또 어떤 책들은 좋은 글을 쓰면 자연스럽게 독자들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