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8일 화요일

나는 5년 후에 퇴사하고 싶다

 



"나는 하루에 한 권 독서와 한 가지 실행이라는 원칙을 세웠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퇴사와 그 이후의 삶에 대한 궁금증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블러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좀더 명확하게 하고 싶었고, 좀더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싶었다.
최근에 그래서 퇴사, 은퇴와 관련된 책들을 읽고 있다.
그중에 첫번째 책, 퇴사를 위한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들을 하고 있다.

원래 알고 있을만한 내용들을 기술해서 그런가 막 영감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기억에 남는 문구들도 분절되어 이것이 한책에 나온것인지 아닌지 알수 없다.
다만, 이 책을 읽고 나도 적용을 해보려고 하는 것이 있다.
"하루에 한권 독서와 한 가지 실행"이 그것이다.
나의 상황에 맞춰 하루에 한 권은 안되겠지만, 책을 읽고 나서 한 가지 실행을 하기로 했다.
이것만으로도 많은 수확이다.

'하자' : 책을 쓰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실행하기

나는 하루에 한 권 독서와 한 가지 실행이라는 원칙을 세웠다. 그러자 생활 방식이 급변했다. 누군가에게 배운 독서 기술은 없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에게 맞는 독서 기술과 독서 시간을 개발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독서에서 얻은 삶의 지혜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방법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했다.

특히 퇴직 후의 삶에서는 부부의 절대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부부의 꿈'이 있어야 한다. 꿈이 있는 부부와 꿈이 없는 부부는 삶의 방식부터 다르다. 함께 꿈을 이뤄가는 부부가 행복한 부부다. 개인은 불행한데 부부는 행복하다는 말은 절대 성립하지 않는다.

내가 정한 요일별 표시 색은 다음과 같다.
월: 빨강 ~ 열정(인생에 '다시 한 번'은 없다.) 출발일 - 기분 업시키는 날.
화: 주황 ~ 긍정, 여유(매 순간 나의 한계에 도전한다.) 힘든 순간 이기는 날.
수: 노랑 ~ 밝음, 에너지(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도전하는 날
목: 초록 ~ 자연, 편안함, 신선함(자유와 풍요로움), 주제 없는 날
금: 파랑 ~ 정화, 믿음(선하고 가치 있는 삶),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날
토: 남색 ~ 인내(까짓것, 이 정도쯤이야), 휴식
일: 보라 ~ 영혼(한 방울의 눈물을 흘리자.) 오전 정리, 오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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