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존댓말로 대표되는 수직적 문화가 깊게 뿌리내려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나가는 사람들끼리도 편하게 얘기하는 문화인 스몰토크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식 스몰토크를 잘하기 위한 방법들과 연습을 위한 내용들을 제시하고 있다.
사실 책이 그렇게 잘 읽혀지지는 않았다.
사람과의 관계인데 뭔가 인위적인 계산들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받아들이기 어려웠던것 같다.
그래도 질문에 개인 혹은 공통 정보를 넣어서 얘기를 할 경우 대화가 원할히 흘러간다 거나, 질문과 상관없는 답변을 다음 대화 주제로 사용한다는 것은 한번쯤은 해볼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몰토크” 짧은 순간에 어색함을 없애는 마법의 문장, 침묵이 흐르는 고통스러운 순간을 이기는 대단한 기술, 순식간에 상대와 친해지는 심리화법, 서양인들이 쓰는 고급스러운 대화 기법 등
이런 생각들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스몰토크의 뜻이라기보다 잘하게 된 후의 결과나 목표에 가깝습니다.
잡담은 개인의 입장에서 두 가지 큰 장점이 있는데요, 하나는 자유로운 잡담은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이는 뇌에 긍정적이고 새로운 자극을 주어서 훨씬 더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나머지 하는 건강한 잡담은 인간관계를 개선시켜줍니다.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시너지가 생기게 되어 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왜 한국형 스몰토크는 눈치가 중요할까요? 한국의 특별한 세 가지 문화 때문인데요. 첫째, 한국은 ‘눈치’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특수한 문화권입니다. 눈치에 해당하는 단어는 한국을 포함한 몇 국가에만 존재합니다. 둘째, 한국에는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니?’로 대표되는 문화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문화적으로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살았기 때문에 화법보다는 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왔죠. 이는 이미 구축되어 있는 가부장적이고 유교적인 수직문화를 흔들리지 않게 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고자하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셋째, 최근 한국에는 수직적인 문화와 수평적인 문화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존댓말로 대표되는 수직적 문화가 깊게 뿌리내려 있습니다.
최소 2개 이상의 자신 혹은 공통정보를 얹어 질문합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 먼저 정보를 주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의 보상심리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많은 대화지침에서 논술형으로 열린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 정보도 주지 않고 긴 대답을 요구하는 논술형 질문을 해봤자 상대는 단답형으로 대답해 버립니다.
“주말 어떻게 잘 보내셨어요?”
“네, 뭐.”
(공식에 맞춰 이렇게 질문하면) “이번 주말은 태풍이 온다고 해서 여행계획 취소하고 집에서 예능 봤는데 날씨 너무 좋더라고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전 그냥 쇼핑 좀 하고 왔어요. 예능 뭐 재미있는 것 있었나요?”
스몰토크 공식 정리
1. 정보를 2개 이상 주면서 질문할 것
2. 정보를 쪼개고 그룹으로 만들어 기억할 것
3. 질문과 관계없는 정보일수록 우선할 것
미국에서 지나가는 사람들끼리도 편하게 얘기하는 문화인 스몰토크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식 스몰토크를 잘하기 위한 방법들과 연습을 위한 내용들을 제시하고 있다.
사실 책이 그렇게 잘 읽혀지지는 않았다.
사람과의 관계인데 뭔가 인위적인 계산들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받아들이기 어려웠던것 같다.
그래도 질문에 개인 혹은 공통 정보를 넣어서 얘기를 할 경우 대화가 원할히 흘러간다 거나, 질문과 상관없는 답변을 다음 대화 주제로 사용한다는 것은 한번쯤은 해볼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몰토크” 짧은 순간에 어색함을 없애는 마법의 문장, 침묵이 흐르는 고통스러운 순간을 이기는 대단한 기술, 순식간에 상대와 친해지는 심리화법, 서양인들이 쓰는 고급스러운 대화 기법 등이런 생각들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스몰토크의 뜻이라기보다 잘하게 된 후의 결과나 목표에 가깝습니다.잡담은 개인의 입장에서 두 가지 큰 장점이 있는데요, 하나는 자유로운 잡담은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이는 뇌에 긍정적이고 새로운 자극을 주어서 훨씬 더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나머지 하는 건강한 잡담은 인간관계를 개선시켜줍니다.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시너지가 생기게 되어 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왜 한국형 스몰토크는 눈치가 중요할까요? 한국의 특별한 세 가지 문화 때문인데요. 첫째, 한국은 ‘눈치’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특수한 문화권입니다. 눈치에 해당하는 단어는 한국을 포함한 몇 국가에만 존재합니다. 둘째, 한국에는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니?’로 대표되는 문화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문화적으로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살았기 때문에 화법보다는 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왔죠. 이는 이미 구축되어 있는 가부장적이고 유교적인 수직문화를 흔들리지 않게 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고자하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셋째, 최근 한국에는 수직적인 문화와 수평적인 문화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존댓말로 대표되는 수직적 문화가 깊게 뿌리내려 있습니다.최소 2개 이상의 자신 혹은 공통정보를 얹어 질문합니다.정보를 얻기 위해 먼저 정보를 주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의 보상심리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많은 대화지침에서 논술형으로 열린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 정보도 주지 않고 긴 대답을 요구하는 논술형 질문을 해봤자 상대는 단답형으로 대답해 버립니다.“주말 어떻게 잘 보내셨어요?”“네, 뭐.”(공식에 맞춰 이렇게 질문하면) “이번 주말은 태풍이 온다고 해서 여행계획 취소하고 집에서 예능 봤는데 날씨 너무 좋더라고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전 그냥 쇼핑 좀 하고 왔어요. 예능 뭐 재미있는 것 있었나요?”스몰토크 공식 정리1. 정보를 2개 이상 주면서 질문할 것2. 정보를 쪼개고 그룹으로 만들어 기억할 것
3. 질문과 관계없는 정보일수록 우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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