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제기하고 주장하고 옹호하고 실례를 들어 증명할 수 있는 견해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회의를 진행하거나 대화를 할 때 요점 없이 횡설수설하는 경우나
사설이 길어져 너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 당황할 때가 있다.
게다가 강의를 할 때 내가 말하는 것이 잘 전달되고 있는가 라는 의구심이 들때가 있다.
이런 상황들에 빠지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좀더 요점을 얘기하는 것에 집중해서 잘 전달하는 연습을 하고 싶었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것은 단순하다.
요점을 사전에 잘 준비해둔다 그리고 흔들리지말고 요점만을 잘 전달한다.
청중들이 받아들이는 시간은 반드시 마련해줘야 한다.
자기계발서 처럼 간혹가다 이 리뷰를 한번씩 봐야겠다.
한 초등학생이 미국 혁명에 관한 역사 보고서를 썼다고 해 보자. 요점이 뭐냐고 물으면
아이는 ‘미국 혁명에 관한 글’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것은 소재다.
아이는 ‘조지 워싱텀과 미국의 건국자들에 관한 글’이라고 대답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제목이다.
어쩌면 ‘미국 역사 속에 드러난 투지의 역할’에 관해 썼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주제다.
요점은 고유한 것이다. 요점은 당신만이 제기하고 주장하고 옹호하고 실례를 들어 증명할 수 있는 견해다.
요점으로는 견해의 가치와 목적을 명확하게 밝힐 수 있다. 또한 요점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지 공유하거나 설명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확실하게 관철돼야 한다.
정치가의 요점 “나의 계획안은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 해 줄 것이다.”
CEO의 요점 “이번 연구 개발 투자로 우리 회사는 시장에서 계속 안정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일종의 공놀이다. 요점을 넘겨주면 성공한다.
넘겨주지 못하면 아무리 재미있든, 친절하든, 매력적이든, 호감을 사든, 감탄을 자아내든, 박식하든, 인기를 얻든, 실패한다.
“훌륭한 발표였어. 하지만 요점을 너무 자주 말하더군.”
이는 훌륭한 조언을 너무 자주 얻어서 탈이라고 불평하는 것과 같다.
말하다가 어느 순간 당신이 우주 미아가 됐음을 알아차리면, 이런 전환 어구를 이용하라. 곧바로 요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내 요점은…”, “그래서 말이죠…”,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점은…”
당신의 입장과 요점을 굳게 지켜라.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하지만 제 요점은 …”
“그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라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팩트는 …”
“이 논쟁은 애매한 영역이기는 합니다만, 제 생각은 …”
“네, 그게 사실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여기에서 제요점은 …”
“그 질문은 그 주제에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분들에게 남겨 두기로 하고요, 제가 말하려는 바는…”
우선 청중이 어떤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는 당신이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두 배는 더 걸린다.
뜸을 들이면 상대방이 결정적인 요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화하기까지 공백을 만들어 낸다. 이는 중요하다.
첫째, 이 모든 수식어가 필요할까? 둘째, 제일 강력한 수식어만 사용하면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빼야 할까?
분명 여분의 ‘그리고’들을 없애면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훨씬 많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리고’를 모조리 없애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 테스트는 빈약하고 나쁜 형용사도 솎아 내게 해 결과적으로 당신의 요점을 더욱 두드러지게, 그리고 기억에 남게 만들 것이다.
발표자는 말을 빨리 하면 요점을 구상할 시간이 없어진다. 이상적으로는 상황이 반대가 돼야 한다. 머리가 입보다 훨씬 앞서나가서 말과 생각을 마치 잠시 뒤에 내리칠 배구공처럼 정확히 준비해 둬야 한다.
발표 불안은 어떻게 극복할까?
1) 요점을 파악하라 : 자신의 요점을 모르는 사람은 누구라도 떨게 돼 있다.
2) 발표 시간은 당신과 상관이 없다 : 심지어 말솜씨와도 상관이 없다. 상관이 있는 것은 오직 당신의 요점뿐이다. 해야 할 일은 요점을 전달하는 것. 그게 전부다.
3) 큰 소리로 연습하라 : 머릿속으로 하거나 중얼거리면 안 된다. 연습의 핵심은 입과 머리가 함께 요점을 구상하고 전달하는 것이다.
처음 30초 안에 요점을 드러냈나?
요점을 마지막에 빵 터뜨려야 하는 클라이맥스나 미리 알리면 김새는 스포일러처럼 취급하지 마라. 요점은 일찍이 밝혀서 청중이 발표자가 자신을 어디로, 왜 끌고 가는지 알게 만들어야 한다.
간략한 메모를 준비해 뒀나?
주된 요점과 몇몇 사례, 또는 하위 요점들을 머릿속에 정리해 뒀다면, 그 내용을 작은 카드에 완벽한 문장이 아닌 최소한의 단어만을 사용해 적어 둔다. 이 메모는 목적이 하나다. 전달할 요 점
그냥 즉흥적으로 하면 안 될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방대한 지식이나 경험으로 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천부적인 재능까지 생긴다고 착각한다. 나는 이런 모습을 특히 변호사와 교수들에게서 자주 발견했다. 이는 거의 예외 없이 횡설수설 발표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당신의 요점을 파악하라
미리 준비하라
큰 소리로 말하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뜸을 들여라
‘나는 추천한다’, ‘나는 제안한다’고 말하라
표현의 경제성을 유념하라
당신의 임무는 ‘요점 전달’임을 명심하라
나는 누구든 자기가 두려워하는 일을 꾸준히 해 나간다면 그 두려움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앨리너 루스벨트
어느 순간부터인가 회의를 진행하거나 대화를 할 때 요점 없이 횡설수설하는 경우나
사설이 길어져 너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 당황할 때가 있다.
게다가 강의를 할 때 내가 말하는 것이 잘 전달되고 있는가 라는 의구심이 들때가 있다.
이런 상황들에 빠지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좀더 요점을 얘기하는 것에 집중해서 잘 전달하는 연습을 하고 싶었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것은 단순하다.
요점을 사전에 잘 준비해둔다 그리고 흔들리지말고 요점만을 잘 전달한다.
청중들이 받아들이는 시간은 반드시 마련해줘야 한다.
자기계발서 처럼 간혹가다 이 리뷰를 한번씩 봐야겠다.
한 초등학생이 미국 혁명에 관한 역사 보고서를 썼다고 해 보자. 요점이 뭐냐고 물으면아이는 ‘미국 혁명에 관한 글’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것은 소재다.아이는 ‘조지 워싱텀과 미국의 건국자들에 관한 글’이라고 대답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제목이다.어쩌면 ‘미국 역사 속에 드러난 투지의 역할’에 관해 썼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주제다.요점은 고유한 것이다. 요점은 당신만이 제기하고 주장하고 옹호하고 실례를 들어 증명할 수 있는 견해다.요점으로는 견해의 가치와 목적을 명확하게 밝힐 수 있다. 또한 요점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지 공유하거나 설명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확실하게 관철돼야 한다.정치가의 요점 “나의 계획안은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 해 줄 것이다.”CEO의 요점 “이번 연구 개발 투자로 우리 회사는 시장에서 계속 안정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될 것이다.”일종의 공놀이다. 요점을 넘겨주면 성공한다.넘겨주지 못하면 아무리 재미있든, 친절하든, 매력적이든, 호감을 사든, 감탄을 자아내든, 박식하든, 인기를 얻든, 실패한다.“훌륭한 발표였어. 하지만 요점을 너무 자주 말하더군.”이는 훌륭한 조언을 너무 자주 얻어서 탈이라고 불평하는 것과 같다.말하다가 어느 순간 당신이 우주 미아가 됐음을 알아차리면, 이런 전환 어구를 이용하라. 곧바로 요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내 요점은…”, “그래서 말이죠…”,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점은…”당신의 입장과 요점을 굳게 지켜라.“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하지만 제 요점은 …”“그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라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팩트는 …”“이 논쟁은 애매한 영역이기는 합니다만, 제 생각은 …”“네, 그게 사실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여기에서 제요점은 …”“그 질문은 그 주제에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분들에게 남겨 두기로 하고요, 제가 말하려는 바는…”우선 청중이 어떤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는 당신이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두 배는 더 걸린다.뜸을 들이면 상대방이 결정적인 요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화하기까지 공백을 만들어 낸다. 이는 중요하다.첫째, 이 모든 수식어가 필요할까? 둘째, 제일 강력한 수식어만 사용하면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빼야 할까?분명 여분의 ‘그리고’들을 없애면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훨씬 많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리고’를 모조리 없애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이 테스트는 빈약하고 나쁜 형용사도 솎아 내게 해 결과적으로 당신의 요점을 더욱 두드러지게, 그리고 기억에 남게 만들 것이다.발표자는 말을 빨리 하면 요점을 구상할 시간이 없어진다. 이상적으로는 상황이 반대가 돼야 한다. 머리가 입보다 훨씬 앞서나가서 말과 생각을 마치 잠시 뒤에 내리칠 배구공처럼 정확히 준비해 둬야 한다.발표 불안은 어떻게 극복할까?1) 요점을 파악하라 : 자신의 요점을 모르는 사람은 누구라도 떨게 돼 있다.2) 발표 시간은 당신과 상관이 없다 : 심지어 말솜씨와도 상관이 없다. 상관이 있는 것은 오직 당신의 요점뿐이다. 해야 할 일은 요점을 전달하는 것. 그게 전부다.3) 큰 소리로 연습하라 : 머릿속으로 하거나 중얼거리면 안 된다. 연습의 핵심은 입과 머리가 함께 요점을 구상하고 전달하는 것이다.처음 30초 안에 요점을 드러냈나?요점을 마지막에 빵 터뜨려야 하는 클라이맥스나 미리 알리면 김새는 스포일러처럼 취급하지 마라. 요점은 일찍이 밝혀서 청중이 발표자가 자신을 어디로, 왜 끌고 가는지 알게 만들어야 한다.간략한 메모를 준비해 뒀나?주된 요점과 몇몇 사례, 또는 하위 요점들을 머릿속에 정리해 뒀다면, 그 내용을 작은 카드에 완벽한 문장이 아닌 최소한의 단어만을 사용해 적어 둔다. 이 메모는 목적이 하나다. 전달할 요 점그냥 즉흥적으로 하면 안 될까?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방대한 지식이나 경험으로 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천부적인 재능까지 생긴다고 착각한다. 나는 이런 모습을 특히 변호사와 교수들에게서 자주 발견했다. 이는 거의 예외 없이 횡설수설 발표를 망치는 지름길이다.당신의 요점을 파악하라미리 준비하라큰 소리로 말하라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뜸을 들여라‘나는 추천한다’, ‘나는 제안한다’고 말하라표현의 경제성을 유념하라당신의 임무는 ‘요점 전달’임을 명심하라나는 누구든 자기가 두려워하는 일을 꾸준히 해 나간다면 그 두려움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앨리너 루스벨트
댓글 없음:
댓글 쓰기